임태희, 이재정 교육감이 없앤 ‘유아교육진흥원’ 복원 약속

  • 등록 2022.05.31 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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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체험교육원 추가 설립, 지역 관계없는 고른 체험기회 부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이재정 교육감이 없앤 유아교육진흥원을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임태희 후보는 31일 “전국에서 유아교육진흥원이 없는 시도는 경기도를 비롯해 세종, 경북 등 3곳뿐”이라며 “유아교육진흥원이 없어지면서 정책지원 등 역할에 공백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정책 지원, 교사 연수, 학부모 연수 등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연수기관이다.

 

임 후보는 “유아교육진흥원이 없어지면서 경기도 유치원 교사들은 코로나19로 갑자기 닥친 원격수업 상황에 제대로 된 지원과 연수를 받지 못했다”면서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 정책으로 교사와 학부모만 피해를 입었다. 유아교육진흥원을 재설립해 교사들의 수업 연구와 연수, 학부모 연수 지원이라는 교육청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공약했다.

 

유아체험교육원 추가 설립도 공약했다.

 

유아체험교육원은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운영, 유치원 현장학습 시 이용하는 시설로 현재 화성시 한 곳에 설립돼 있다.

 

임 후보는 “체험교육원을 동서남북 등 경기도 각 지역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 설립 하겠다”며 “대중교통 등 접근성이 좋은 곳에 세워 보다 많은 유아들에게 체험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인 한경숙 기자 hkszzang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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