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애플간 특허소송 다시 수면 위로

  • 등록 2012.11.12 08: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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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법원이 자난 8월 삼성전자와 애플 간 특허소송에서 애플에 유리한 평결을 내린 배심원 대표의 부정행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부정사실이 밝혀질 경우 법원의 1심 최종판결이 배심원단 평결과 다르게 나올 수 있다.

 9일 미국 IT전문매체 씨넷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북부지방법원의 루시 고 판사는 다음 달 6일 열리는 공판에서 벨빈 호건 배심원 대표가 과거 소송 경력을 감추었는지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호건 배심원 대표는 삼성전자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전자부품회사 시게이트와 지난 1993년 소송을 벌인바 있지만 재판의 심문선서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이정훈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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