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갤럽의 여론조사 논란 ‘증폭’

  • 등록 2012.10.22 09: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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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서 세계 최대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의 후보 지지율이 다른 조사 기관들과 큰 차이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갤럽이 지난 18일(현지시각)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52%를 얻어 45%에 그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7%포인트 앞섰다.

 이 7%포인트는 오차 범위를 벗어난 격차인데다 갤럽의 결과가 다른 기관과 큰 차이를 보이면서 오바마 캠프는 물론 여론 분석 전문가들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갤럽의 이번 조사와 비슷한 시기에 실시된 9개 전국 단위 여론조사는 오바마 3%포인트 롬니 4%포인트 리드 범위안의 결과를 보였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조사에서는 오바마 47.1% 롬니 47%, 라스무센리포츠 조사에서는 롬니 49%, 오바마 48%, 경제지 IBD조사에서는 오바마 47%, 롬니 44%였다.

 

이정훈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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