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비 운영 48.1% '불만족'

  • 등록 2014.10.31 1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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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관리 형태 거주 대상자는 43.2% '만족'

최근 영화배우 김부선 씨의 아파트 난방비 비로 폭로로 세간에 아파트 관리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런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아파트 관리비 운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는 아파트 관리비 운용에 대해 불만족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모노리서치는 지난 28~29일 아파트 등 공동 관리 형태의 거주 공간에서 살고 있다고 답한 전국 성인남녀 787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비 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48.1%불만족’(대체로 불만족 34.9%, 매우 불만족 13.2%), 43.2%만족’(대체로 만족 36.3%, 매우 만족 6.9%) 한다고 답했다. ‘잘 모름8.7%였다.

 

불만족응답은 경남권 57.3% > 경북권 50.7% > 경기권 48.8% > 충청권 44.0% > 서울권 43.5% > 전라권 42.2%’, ‘만족응답은 충청권 49.5% > 전라권 47.5% > 경북권 45.4% > 경기권 43.4% > 서울권 41.7% > 경남권 36.4%’, ‘잘 모름서울권 14.8% > 전라권 10.3% > 경기권 7.8% > 충청권 6.5% > 경남권 6.3% > 경북권 3.9%’ 순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113명이며 일반전화 RDD방식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에 기반한 비례할당 후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 인구 구성비에 기초한 가중치기법을 적용했다. 응답률은 5.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3%p이다.

김경한 기자 santa-0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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