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실무협상 전 韓中 북핵수석대표 만나…외교부 "주요 국면 긴밀한 협의"

  • 등록 2019.09.13 17: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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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실무협상 재개,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 실질적 진전에 긴요

 

북한이 미국과 9월 하순 대화 의사를 밝히고 미국이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가운데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뤄자오후이(羅照輝)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지난 12일 회동을 가졌다.

 

외교부는 13일 이 본부장과 뤄 부부장이 전날 북경 조어대에서 만나 한반도 정세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한중 양측은 북한이 북미 실무협상 재개 의사를 밝힌 것에 주목하고, 이와 같은 주요 국면에 만나 긴밀한 협의를 한 것을 평가했다.

 

양측은 북미 실무협상의 조속한 재개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실질적 진전에 긴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장원 기자 moon3346@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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