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폭염 경보'...서울·청주·전주 37도까지 올라

  • 등록 2025.07.28 10: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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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서부와 충청·전북엔 5~30mm 소나기 내릴 듯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극심한 더위가 예상된다.

 

28일 한낮에는 서울과 청주, 전주가 37도까지 치솟겠고 오후에는 경기 남서부와 충청, 전북에 5~3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에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외에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한낮에는 서울이 37도 강릉과 대전이 36도 등 대부분 지방에서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도 강하게 밀려오겠다.

 

이번주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한낮에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될 예정이다.

 

조승범 기자 jsb21@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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