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무료 공공 와이파이 1만2천개로 확대

  • 등록 2013.07.12 15: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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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가 공공 와이파이 확대를 통해 정보격차 해소에 노력한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2017년까지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를 1만 2000개로소로 확대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2015년까지 보건소, 복지시설 등 서민 이용시설 600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신규로 구축하고 그간 통신사별로 독자적으로 운영하던 관공서, 우체국 등 공공장소의 와이파이 4000개소를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1020개소는 오는 15일부터 개방된다.

미래부는 국민들이 공공 와이파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공공 와이파이 설치장소를 안내하는 엠블럼을 부착하고 그동안 가독성이 낮아 사용이 불편하던 공공 와이파이 모바일 앱도 기능을 대폭 개선해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 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가 와이파이(Giga Wi-Fi)와 고품질 와이파이 등을 내년부터 공공부문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박윤현 미래부 인터넷정책관은 “공공 와이파이 확산 정책이 지역∙계층 간 정보격차 해소와 서민들의 통신요금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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