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명 중 7명, ‘적성 못 찾아’

  • 등록 2013.06.12 13: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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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앞둔 대학생의 69.6%는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귀족알바가 대학생 436명에게 ‘적성과 취업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69.6%가 ‘자신의 적성에 대해 알고 있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진로 결정이나 입사 지원 시 ‘적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대학생은 전체의 73.7%, 나머지 26.3%는 ‘적성보다는 다른 기준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적성보다 다른 기준이 더 중요하다고 한 26.3% 학생들이 제시한 ‘다른 기준’에는 ‘연봉’(35.1%), 회사의 인지도’(33.3%), ‘복리후생’(12.3%), ‘근속년수’(10.5%), ‘접근성’(7%) 등이 있었다.

한편, 대학생들이 적성을 찾기 위해 시도했던 방법으로는 ‘적성검사 테스트’(43.7%), ‘선배, 교수, 지인에게 상담 신청’(24.6%), ‘하고 싶은 직무 인턴십 경험’(12.3%), ‘교내 취업센터 활용’(10.4%), ‘교외 취업센터 활용’(6.7%)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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