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백선희, 비례대표 승계" 승인...내일 투표 가능

  • 등록 2024.12.13 10: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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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대표의 의원직은 총선에서 비례대표 13번을 받았던 백선희 당 복지국가특별위원장이 승계한다. 

 

선관위는 13일 조국혁신당의 전 대표인 조국을 대신해 백선희가 비례대료를 승계했다고 밝혔다. 당장 내일 탄핵 표결에 참가가 가능해졌다. 

 

앞서 지난 12일 조 전 대표는 대법원 선고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제가 없다고 해도 혁신당의 의원 12명과 당원, 지지자는 유지될 것”이라며 “저의 구속·구금 문제보다 (혁신당에) 더 중요한 건 윤석열 내란 수괴의 직무정지 즉 탄핵이고, 제가 없더라도 그 점은 전혀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승수 기자 sss23@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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