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성년 성범죄 최대한 중형으로 다스려야

  • 등록 2013.05.31 16: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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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미성년자 성범죄자에 대해 사형 등 최고형으로 엄단할 방침이다.

30일 남방일보에 따르면 이달 들어 교장과 교사가 학생을 상대로 한 성폭력 사건만 해도 벌써 8건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최고인민법원은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학대와 성범죄를 최대한 중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고인민법원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 6월까지 자기 반 여학생 7명을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하고 음란 동영상을 촬영한 모 초등학교 교사 바오에 대해 사형을 선고한 바 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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