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SSM보다 12.7% 싸다

  • 등록 2013.04.15 00: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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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이 대형 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보다 최고 12.7% 싼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경영진흥원은 전국주부교실중앙회를 통해 40개 생활필수품목의 가격을 비교.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의 평균 가격이 267817원으로, 대형 마트 296400원에 비해 9.6%(28583), SSM 306899원에 비해 12.7%(39082)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40개 제품 중 75%30개 제품에서 전통시장이 대형 마트보다 저렴했고 90%36개 품목에서 SSM보다 저렴했다.
 
채소류는 대형 마트보다 13.9%, SSM보다 17.6% 저렴했다. 대형 마트 대비 가격경쟁력이 높은 품목은 육란(12.2%) 곡물(10.4%) 과일(9.0%) 가공식품(7.2%) 공산품(5.9%)순이었다

 SSM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은 품목은 곡물류(16.3%) 공산품(15.5%) 육란(11.1%) 과일(8.3%) 가공식품(7.3%)이었다
시장경영진흥원에서는 격월 단위로 전국주부교실중앙회에 의뢰해 전국 36개 전통시장 인근 SSM(36)을 대상으로 생필품 40개 품목에 대한 현장가격을 조사하고 있다.
이희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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