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해양경찰공무원 특별채용 11 : 1 경쟁률

  • 등록 2013.02.22 09: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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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조종사, 응급구조 등 8개 분야 전문인력, 총 2,051명 지원 -

 해양경찰청(청장 이강덕)이 2월 4일부터 20일까지 제1회 해양경찰공무원 채용 원서접수 마감 결과 8개 분야 183명 모집에 2,051명이 응시하여 경쟁률 11.2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 별로는 중국어(여경)분야가 48대 1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응급구조(여경)분야 37대 1, 간부후보(일반) 25대 1, 항공분야 14대 1 순이었다.

이번 채용시험은 3월 9일 간부후보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항공조종사, 중국어, 함정운용, 잠수분야 실기시험이 실시된다.

해경청은 외부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구성하여 응시분야 실무능력에 대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이후에는 적성, 신체, 체력, 서류전형, 면접시험 순으로 시험일정이 진행된다. 간부후보는 4월 중순, 항공분야 등은 5월 말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12개월간 전문교육을 통해 일선 현장으로 배치되어 해양경찰의 미래를 이끄는 중요한 자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해경청은 이번 시험부터 바다 DNA가 충만한 인재 확보를 위해 수영능력에 대한 가산점을 신설하고, 수상인명구조 자격증 취득자의 면접 가산점 비율을 상향하는 등 우수 해양인재 선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미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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