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대~30대, 백신 접종 후 심낭염 2배 폭증”

  • 등록 2022.02.10 09:18:08
크게보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0대부터 30대까지의 심낭염이 2배 폭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조사·확인해 그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국내 심낭염 환자는 총 3681명으로, 과거 5년간(2016~2020) 평균 환자 수(2760명)보다 921명 증가했다”며 “특히 10~30대 심낭염 환자 수는 1100명으로 과거 5년간 평균 환자 수(584명)보다 1.9배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젊은 층에서 심낭염 부작용 발생이 빈번하다는게 증명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해치는 획일적인 백신패스를 당장 철폐해야 한다”고 했다.

 

앞서 최 의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0~20대 심근염이 2배 이상 폭증했다는 조사 결과도 공개한 바 있다. 최 의원은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에서 코로나회복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홍기 기자 phk9808@naver.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4.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