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잡은 이재명, 세종·충북 경선도 ‘압승’

  • 등록 2021.09.05 20:30:43
크게보기

탄력받는 ‘이재명 대세론’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번째 순회경선에서도 전날에 이어 압승을 거뒀다.

 

이 지사는 5일 오후 충북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충북 경선에서 득표율 54.54%(7035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사는 “예상보다 높은 지지율”이라면서도 “득표율이나 지지율에 연연하기보다는 기대치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29.72%(3834표)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추미애(7.09%), 정세균(5.49%), 박용진(2.22%), 김두관(0.93%) 후보가 뒤를 이었다.

 

이 지사는 전날 대전·충남 경선에서 득표율 54.81%로 승리를 거머쥔 후 이틀 연속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민주당 경선의 풍향계로 여겨지는 충청권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함에 따라 ‘이재명 대세론’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홍기 기자 phk9808@naver.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4.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