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22일 오전 운행중단 한다

  • 등록 2012.11.20 09: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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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20일 긴급비상총회를 열고 버스 전면 운행 중단 등을 결의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방배도 전국버스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총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조합 이사장이 전부 참여해 전국자동차노조연맹과 공동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버스 업계는 개정안이 오는 21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면 22일 오전 한시적으로 버스 운행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후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정안 확정되면 24일부터는 버스운행을 무기한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 같은 파업 움직임에 지하철 증편 등의 비상수단을 강구하고 있다. 그러나 예고대로 버스가 파업되면 시내와 고속버스 4만 3,000대, 마을버스 5,000대의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어서 사상 초유의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김미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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