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추석명절 성수식품 일제 점검…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170곳 적발

  • 등록 2019.09.05 13: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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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업체 및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점검

 

추석을 앞두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3,842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170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17개 식약처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식품 판매업체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7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4곳) ▲비위생적 취급(25곳) ▲원료·생산·판매기록 미작성(24곳) ▲건강진단미실시(59곳) ▲기타*(41곳) 등 이었다.

 

적발 업체는 관할 지방식약청 및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대상 업체의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전·튀김 등 식품 1,382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652건 중 조리음식(‘생깻잎무침’) 1건이 부적합(대장균)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업체 역시 행정조치될 예정이다.

문장원 기자 moon3346@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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