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은 울고, 카드사는 웃고

  • 등록 2012.08.10 09: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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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은 9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3.0%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 7월에는 13개월 만에 0.25%포인트 금리인하를 단행했었다.

이런 가운데 은행들은 지난주 초부터 앞 다퉈 대출 금리를 인하고 있지만 카드업계들은 최근 현금서비스금리를 더 올려 수익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카드사는 지난 2분기 리볼빙수수료 수입비율을 18.16%로 전 분기(17.32%)대비 0.84%포인트 높여 대출성리볼빙 수수료와 수입비율이 21.28%에서 21.91%로 늘었다.

삼성카드사도 2분기 카드론 수수료 수입비율을 15.74%로 전 분기(13.39%)보다 2.35%포인트 높였다.

 전반적으로 은행대출 금리가 낮아졌다고는 하나 은행대출이 어려운 저신 용자들은 현금서비스나 리볼빙서비스를 받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카드사들은 서민들이 대상인 현금 서비스, 리볼빙 서비스를 고금리로 전환해 막대한 수익을 챙기면서 웃고 서민들은 울고 있다. 

 

김미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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