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이 밥 한 공기 열량과 맞먹어

  • 등록 2012.08.05 22: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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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커피전문점이 입점해 있지 않은 골목이 거의 없을 정도로 커피전문점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3~5천원의 고가에도 불구하고 유명 브랜드의 커피를 선호하고 있으나, 이러한 테이크아웃커피의 용량, 카페인함량 등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정보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9개의 유명 브랜드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테이크아웃 커피의 실제 용량, 열량·카페인 함량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같은 아메리카노 한잔이라도 브랜드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커피는 한 잔이 밥 한 공기(약 300㎉)에 맞먹는 열량이 들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커피전문점 테이크아웃커피의 종합정보를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 (www.smartconsumer.go.kr)’ 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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