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 철도 운영 공공기관의 새 수장들에게 고속철도 통합 추진과 철도 안전 강화를 주문했다.
국토교통부는 김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태승 한국철도공사 신임 사장과 정왕국 ㈜에스알(SR)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하고 철도 운영기관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두 기관이 국민 편익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정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주권정부에서 새롭게 임명된 만큼 국민 편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24시간 안전한 철도 운영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고속철도 통합 정책과 관련해 두 기관의 협력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통합의 첫 단계였던 교차 운행에 대해 국민들이 만족하고 있으며 더 많은 좌석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며 “완전한 통합을 신속히 추진해 국민 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철도 안전 관리 강화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 장관은 “안전은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열차 탈선과 작업자 사망사고 등 중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철도 안전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철도공사에는 차량 공급 문제 해결도 주문했다. 김 장관은 김태승 사장에게 다원시스 납품 지연 사태로 발생한 국민 불편을 언급하며 전사적 역량을 투입해 차량 조기 납품과 노후 차량 대응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철도 운영 환경 변화에 대응한 구조 개혁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 장관은 “최근 철도 운영 여건이 급변한 만큼 철도 구조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민 편익을 높이고 효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철도공사 자회사 운영체계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대한민국 철도는 국민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이동 수단”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국민 중심 철도 서비스를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