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서비스가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과 아산시 일대에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하며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은 예산군 삽교읍에 위치한 하포1리 마을회관, 아산시 염치읍 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이동형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 및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해 복구 현장에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설치된 버스도 파견, 침수된 휴대폰을 수거해 세척, 건조, 고장 점검 등을 지원한다. 일부 지역에 침수 피해가 집중된 광주광역시 북구 용강동, 서구 마륵동 등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직접 순회하며 가전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집중 호우뿐 아니라 산불, 태풍 등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해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해 왔다. 올해 3월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일대에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해 가전제품, 휴대폰 특별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 컨택센터에 ‘집중 호우로 가전제품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접수하는 고객에게도 엔지니어가 방문해 동일한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