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비상장사 JYP와 합병

  • 등록 2013.06.20 13: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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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가 비상장사인 JYP와 합병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JYP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1대 3.769711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11월15일이다. 합병 후 JYP엔터테인먼트는 존속회사로 남고, 비상장사 JYP는 소멸된다.

재 JYP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박진영 씨와 미쓰에이가 소속돼 있고 JYP에는 원더걸스와 2AM, 2PM 등이 속해 있다.

회사 측은 “양사 간 합병이 이뤄질 경우 매출의 시장점유율이 3위권 이내로 진입 가능하며, 합병 시너지 효과를 기반으로 한 사업의 집중화, 다각화를 실현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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