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의계약 관내 업체 비율 80%로 상향

  • 등록 2023.01.26 13: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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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업체 기회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경기 남양주시는 관내 업체의 수의 계약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수의 계약률을 80%까지 상향시키겠다고 26일 밝혔다.

 

▲ 남양주시청사 모습<남양주시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지난해 70%(총 1,087건 중 760건)보다 10%를 상향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특정 업체와의 관행적 반복 계약을 지양하고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간 수의 계약 횟수를  공사 3회, 용역 4회, 물품 5회 이내로 제한했다. 

 

특히 관내 업체와 우선 계약을 추진하고 부득이하게 관외 업체를 이용할 경우 업체 선정 사유서 작성토록 했다. 

 

또한 공사 발주 시에는 관내 업체의 건설 장비와 자재를 우선 사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공사 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하여 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도록 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관내 업체의 수의 계약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어려운 경제 상황 극복에 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채우석 기자 sadam05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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