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새 국무총리에 정세균 전 의장 지명 “국민께 신뢰와 안정감 보여줄 것”

  • 등록 2019.12.17 14: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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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직접 나서 지명 이유 설명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2시30분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했다.

 

6선(選) 의원인 정세균 의원은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냈고, 국회의장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국무총리로 지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나서 정세균 전 국회의장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그 동안 함께 잘사는 나라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이를 위해 통합과 화합으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과 경제에서 체감을 이뤄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입법부 수장을 지내신 분을 국무총리로 모시는데 우려가 있었지만, 국민과 통합의 화합을 이루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국내외 환경 어렵지만 새 후보자는 화합하고 협력하며 민생과 경제를 우선하면서 내각을 이끌고 국민께 신뢰와 안정감을 보여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무총리 후보자 약력

 

【 후보자 】

- 정세균 (丁世均, Chung Syekyun), 1950년생

 

【 학 력 】

- 전주신흥고

- 고려대 법학과

- 美 페퍼다인대 경영학 석사

- 경희대 경영학 박사

 

【 경 력 】

- 제20대 국회 국회의원(現)

-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 민주당 당대표

- 산업자원부 장관

- 제15‧16‧17‧18‧19대 국회의원

- 쌍용그룹 상무이사

최종윤 기자 cj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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