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미(米) 경쟁력 높인다'...경기도, 식량작물 보급사업 중간평가

  • 등록 2019.07.31 17:28:42
크게보기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30일부터 이틀 간 기술원 및 현지농장(포장)에서 ‘2019 경기도 식량작물분야 보급사업 중간평가회’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시군별 식량작물 기술보급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사업추진상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며, 경기미 품질고급화 및 밭작물 자급률 향상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 시군 식량작물 담당공무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식량작물 기술보급사업은 외래 벼 품종을 국내육성 벼 품종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16개 시군에서 경기도 육성 ‘참드림’ 벼 수량성 재평가와 농가자율교환 채종포를 운영하고 있다.


기술보급 사업은 총 40억 원을 투입해 69곳에서 ▲경기미 최고급쌀 생산  ▲생산비절감기술 투입 ▲가공용쌀 상품화 시범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밭작물 자급률 향상을 위해서는 18억 원을 13곳에 지원하여 ▲감자 생산 전 과정 기계화 ▲조, 기장 등 생산비 절감 ▲기상재해 대응 밭작물 관개시스템 보급 등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김현기 기술보급과장은 “경기도내 64%가 넘는 추청, 고시히카리 등 일본품종을 대체해 참드림, 맛드림 등 경기도육성 품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밭작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계화률 향상과 명품화 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민 기자 newsman4876@naver.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4.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