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자유한국당 새 대표 ‘황교안’ 선출

  • 등록 2019.02.27 21: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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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에 조경태‧정미경‧김순례‧김광림‧신보라 당선

 

자유한국당 새 대표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선출됐다.

 

27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6만8713표(50.0%)를 얻은 신임 황 대표는, 과반이상의 득표를 얻으면서 당선을 확정짓게 됐다.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오세훈 후보가 4만2653표(31.1%)를 얻으면서 2위에 올랐고, 김진태 후보가 2만5924표(18.9%)를 얻으면서 그 뒤를 이었다.

 

황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1년 2월까지 2년으로 내년 4월 있을 21대 총선과, 2021년 대선 준비를 맡게 된다. 

 

한편 최고위원에는 조경태‧정미경‧김순례‧김광림 후보가, 청년최고위원에는 신보라 후보가 당선됐다.

박홍기 기자 phk9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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