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47%…민주당 ↑·한국당 ↓

  • 등록 2019.02.15 10: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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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p 오르고, 한국당은 2%p 떨어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0%대 후반을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 조사와 같은 47%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29%)',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8%)', '외교 잘함(8%)',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7%)' 등을 꼽았다.

 

'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도 44%로 지난 조사와 같았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3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대북 관계·친북 성향'은 10%였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0%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조사에서 2%p 떨어진 19%였다. 정의당도 1%p 떨어진 8%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은 2%p 오른 8%, 민주평화당은 1% 지지율에 변화가 없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17%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장원 기자 moon3346@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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