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 전국에 양호 등급받은 병원 소개해 준다"

  • 등록 2012.09.20 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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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하반기 고혈압 진료 환자는 약 577만명, 이 중 단일 기관에서 혈압강하제를 처방 받은 환자는 약 49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약 318만 명(64.2%)은 의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지속적인 고혈압 관리를 위해 1차 의료기관인 의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184일의 평가 기간 동안 고혈압 진료 환자가 의원에서 혈압강하제를 처방받은 일수는 평균 162.7일(88.4%), 처방일수율이 80%를 넘는 환자의 비율은 81.2%(전체 의료기관 81.8%)로 양호했다.

 한편, 의원에서 동일 성분군 중복 처방 비율은 0.52%(전체 의료기관 0.61%)로 낮았다.

심·뇌혈관질환 등의 동반상병이 없는 경우에는 의원에서 발생한 혈압강하제 4성분군 이상 처방비율이 2.71%, 권장되지 않는 병용요법 처방률이 2.05%(전체 의료기관 각각 2.84%, 2.28%)로 역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경우에 권장되는 이뇨제 병용 투여율은 64.08%(전체 의료기관 63.40%)로 나타나 의원들이 적절한 고혈압 처방을 하고 있었다.

 T-gate는 고혈압 처방 적정성에 대해 ‘양호’ 등급을 받은 전국의 4,436개 의원을 각 지역별로 제공한다.

 ‘양호’ 등급을 받은 의원의 자세한 위치 및 기타 평가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http://www.hira.or.kr)의 「병원평가정보」코너에서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김미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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