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국내 출시 앞두고 이통통신 3사 물밑 작업 치열"

  • 등록 2012.09.09 12: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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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2일 미국에서 애플이 ‘아이폰5’를 공개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간 후 ‘아이폰5’가 국내통신시장에 미칠 파장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애플 아이폰은 2009년 11월 출시와 동시에 국내에 스마트폰 열풍을 몰고 왔으며 이어 출시된 ‘아이폰4’, ‘아이폰4S’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국내소비자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기존 아이폰의 단점으로 제기됐던 3.5인치 작은 화면이 얼마나 커질 것인지와 국내 출시 모델 4G LTE망을 지원할 것에 대한 것이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아이폰’5가 ‘아이폰4S’에 비해 화면은 커지고 두께는 얇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이동통신 관계자는 “아이폰5’ LTE모델 출시를 위해 이동통신 3사들이 치열한 물밑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안다”면서 “SK텔레콤(800MHz.1.8GHz), KT(1.8GHz), LG U+(800Mhz.2.1GHz) 이동통신사 3사가 주로 사용하는 LTE주파수 대역이 달라 애플의 ‘아이폰5’ LTE주파수 정책에 따라 이동통신사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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