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행정용어 877개 알기 쉽게 바꿔쓴다

  • 등록 2012.09.04 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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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9개월 여간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운동을 추진해 온 결과 어려운 행정용어 1,066건을 발굴하여 이 중 877건을 국립국어원의 국어심의회를 거쳐 사용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4일(화) 오후 5시 30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서울시 공공언어 시민돌봄이 한마당」을 개최하고 그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 운동을 통해 순화한 행정용어를 공유하고 한글문화연대 내 대학생 모임인 ‘우리말 가꿈이’의 개선안 제안 등을 수렴하는 자리를 갖는다.

 서울시 국어책임관의 역할을 맡고 있는 정헌재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고, 바르고, 품격 있는 공공언어 사용에 앞장서 시민 눈높이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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