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등급 Aa3로 상향조정, 앞으로 추가조정 있을 것

  • 등록 2012.08.28 08: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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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1에서 Aa3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하고

등급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부여했다.

 Aa3는 투자적격 등급 가운데 4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무디스가 우리나라에 부여한 국가신용등급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무디스는 등급을 상향조정한 이유로 양호한 재정건전성과 경제 활력 및 경쟁력, 은행부문의 대외취약성감소, 북한 문제의 안정적 관리 등을 들었다. 또 은행들의 대외자금조달 여건의 안정성이나 공기업 부채와 가계조달 여건의 안정성, 공기업부채와 가계부채 문제, 경제 펀더멘털상의 경쟁력 유지 등이 개선될 경우 추가 상향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분석했다.

 정부는 이번 등급 상향에 대해 “경제운용이 객관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해외 외 자금조달 여건 개선 등 우리경제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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