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후 3시 30분 경 올림픽도로에서 국회방향으로 우회전하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안전 기둥 판을 들이받아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운전자는 안전벨트를 착용과 에어백이 터지면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동승자는 중경상을 입는 것으로 현장에서 확인됐다.
전국에서 비가 내리면서 빗길에 미끄러지는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사고현장에서 만난 영등포경찰서 소속 김 경위는 “빗길에서는 노면이 미끄러우므로 평소보다 속도를 30%이상 감속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