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내 가구 중 ‘침대’로 인한 안전사고 가장 많아

  • 등록 2013.11.22 19:41:49
크게보기

6세 이하 영․유아와 60세 이상 노년층 사고에 주의해야

침대 안전사고가 꾸준히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수집한 결과에 의하면 2010년부터 2013년 8월까지 가정 내에서 발생한 가구 관련 안전사고 총 20,386건이었다.

특히, 가장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침대’에서 6,956건(34.1%)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전체 연령 가운데서는 만6세 이하 영․유아의 사고 비율이 79.1%(5,505건)로 취학 전 어린이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침대사용 중 다친 부위로는‘머리’가 3,740건(53.8%)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얼굴’ 1,720건(24.7%), ‘다리’ 370건(5.3%), ‘팔’ 280건(4.0%) 등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뾰족한 침대 모서리에 부딪치거나 침대에서 넘어져‘열상/찔림/베임’을 입은 경우가 2,195건(31.6%)으로 가장 많았다.

침대에서 떨어져 머리에 일시적인 충격을 입는 ‘뇌진탕’의 경우도 1,131건(16.3%)에 됐으며 ‘골절’도 693건(10.0%) 등이었다.

골절사고 693건 중 270건(39.0%)이 만60세 이상 노년층으로 나타나 침대에서 발생하는 노인 골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손잡이·미끄럼방지 장치 등 보조 도구의 설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침대종류로는‘성인용 침대’가 4,179건(60.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유아용 침대’ 2,476건(35.6%) 등으로 나타났다.

‘성인용 침대’에서 발생하는 사고(4,179건) 중 만6세 이하 영․유아의 비율이 67.6%(2,824건)로 나타났으며 주로 부모의 침대에서 아이를 재우다 발생하는 사고로 추정돼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 및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침대로 인한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서리가 둥글게 라운딩 처리된 것을 고르며 ▲침대 근처 방바닥에 푹신한 매트를 깔고 이물질이나 날카로운 물건이 방치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침대 주변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조 도구를 비치하는 등 항시 사고 예방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진 기자 /sy1004@m-economynews.com

김미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4.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