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원지역내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은 '화성 행궁'이 있는 행궁동 주변 일대에 형성돼 있는 '행리단길'이다.
이곳은 수원시를 넘어 수도권일대에서 젊은층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곳인데 행리단길은 이미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널리 알려져 수년전부터 젊은층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 지역은 주말과 휴일에는 이 곳을 찾는 인파가 넘쳐 나고 있으며 평일에도 이같은 소문을 듣고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띄고 있다.
이처럼 수원지역에서 '핫'한 지역인 행리단길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도로내 일부지점이 토요일에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수원시 행궁동 화서문로 34번지부터 신풍로 47번지까지 220여 m 구간에 대해 오는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수원특례시 김인배 안전교통국장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행리단길 '차없는 거리'는 해당 시간에 차량 통행을 제한해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도록 보행 중심 거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상시 운영은 3~4월 시범운영과 수원시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설문조사, 주민자치회와 상인회 간담회 등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추진했다고 수원시는 부연 설명했다.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1980명 중 80% 이상이 운영에 만족하고 지속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주민자치회와 상인회 협의로 운영 구간을 220m로 조정하고, 매주 토요일 운영 방식에 합의하는 등 지역사회 의견을 충분하게 반영했다.
특히 수원시는 현장 관리 인력을 배치해 교통 통제와 보행 안전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차로 구간에는 신호수를 배치해 외부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긴급차량과 주민 차량은 최소한으로 통행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등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삼일공업고등학교와 협력해 100여 면 규모의 공유주차장을 운영하고, 인근 학교와 추가 협의를 해 방문객의 주차 불편도 최소화해 나간다는것.
수원시는 향후 주민자치회, 상인회와 정기적으로 협의하며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차 없는 거리 운영은 수원시가 시행에 앞서 지역주민 및 상인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과 협의로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며 “시는 앞으로 행궁동의 골목 정취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보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