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통합돌봄도시 4곳 선정..지역 완결형 돌봄 본격 추진

  • 등록 2026.02.19 16: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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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광명·안성·양평 64억 투입..법 시행 앞서 선제 구축
-의료·요양·주거 아우르는 5대 인프라 상반기 가동

경기도가 화성시·광명시·안성시·양평군을 ‘통합돌봄도시’로 선정하고 의료·요양·주거를 연계한 지역 통합돌봄체계를 상반기 중 본격 가동한다.

도는 도비와 시군비를 포함해 총 64억 원을 투입, 오는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경기형 통합돌봄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통합돌봄은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기존 거주지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도록 하는 제도다.

이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지금 사는 곳에서 누리는 통합돌봄’을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도는 이를 위해 △우리동네 방문돌봄주치의 △간호요양 원스톱패키지 △일상복귀 돌봄집 △일상복귀 치료스테이션 ▲AIP(Aging In Place) 코디네이터 등 5대 인프라를 구축한다.

거동이 어려운 주민에게 방문진료를 제공하고, 퇴원 후 재활·돌봄을 연계하며, 맞춤형 사례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선정된 4개 시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모델을 운영한다. 광명은 도심형, 화성과 안성은 도농복합형, 양평은 농촌 특화형 모델을 적용해 지역 완결형 돌봄체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통합지원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상담과 조사, 통합지원 회의를 거쳐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3~4월 신청을 받아 상반기 중 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금철완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통합돌봄도시 사업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금 사는 곳에서 누리는 통합돌봄’을 가장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도와 시군이 하나 된 엔진이 되어 도민이 어디서나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경인 안자영 기자 aajjyy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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