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4.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월 29일부터 1월 2일까지(1일 제외) 전국 유권자 20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9%포인트 오른 54.1%를 기록했다.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1.4%였으며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6%였다. '잘함'이라는 응답은 지난주 조사 대비 0.9%포인트(p) 상승했고, '잘못함'이라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0.8%p 감소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청와대 명칭 복원과 첫 출근 등 상징적 행보, 제주항공 참사 사과, 코스피 4300선 돌파 및 역대 최대 수출 달성 등 경제 지표 호조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혜훈 장관 후보자 논란과 김병기·강선우 공천 헌금 의혹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달 31일과 이달 2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7%로 전주 대비 1.2%포인트 상승하며 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반면 국민의힘은 35.5%로 0.2%포인트 하락해 2주 연속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양당 간 지지도 격차는 전주 8.8%포인트에서 10.2%포인트로 벌어졌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3.7%, 3.0%를 기록했고 진보당은 1.4%, 기타 정당은 1.4%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9.3%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응답률은 4.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응답률은 4.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