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들이 1년여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아온 의미있는 작품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회장 정희경)는 "지난 2일부터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과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12월 2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진행해 나가고 있다.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는 것.
주요 전시 작품은 ▲서예 ▲사군자 ▲캘리그라피 ▲수채화 ▲어반스케치&펜드로잉 ▲보태니컬아트 ▲꽃꽂이 ▲클레이 등 90여 점이다.
정희경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은 “수강생들이 정성껏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주민들이 편하고 즐겁게 감상하시고 따끗한 응원과 격려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설해 적극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목 매탄3동장은 “주민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재능을 공유하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재능을 펼치고 이웃 간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주민자치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탄3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전시회와 때를 같이해 수원시 '새빛만남'행사를 마친 이재준 시장도 전시장을 찾아 주민들의 작품을 감상해 매탄3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의미를 더해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