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딩컴 ‘애니멀 트랙스’ 업데이트로 콘텐츠 추가

  • 등록 2025.10.30 0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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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번식 시스템 및 신규 탈것 ‘기차’ 등 경험 늘려
정식 출시 이후 디스코드 등 통해 유저와의 소통 강화

 

크래프톤(Krafton)은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Dinkum)’이 29일 스팀(STEAM) 버전에서 업데이트 ‘애니멀 트랙스(Animal Tracks)’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농장 시스템의 확장과 새로운 이동 수단이 ‘기차(Train)’ 추가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로, 플레이어의 생활 시뮬레이션 경험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이번 ‘애니멀 트랙스’ 업데이트의 핵심은 동물 번식 시스템이다. 플레이어는 일정 레벨 이상의 ‘동물 번식 자격증(Animal Breeding Licence)’을 획득하면 농장 동물을 교배해 새끼를 얻을 수 있으며, 농장에 추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농장을 보다 깊이 있고 지속해서 가꿀 수 있게 됐다. 또 ‘수탉’과 ‘펭귄’이 새로운 농장 동물로 추가됐고, 야생에서는 ‘봄불(Vombull)’, ‘부리너구리(Plunk)’, ‘맷돼쥐(Boaricoot)’가 새롭게 등장해 탐험의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신규 탈것인 기차(Train)가 추가돼 이동의 즐거움도 한층 확장됐다. 프랭클린(Franklyn) NPC를 통해 제작할 수 있는 기차는 플레이어가 직접 섬 곳곳에 선로와 철도 다리를 건설하고 자유롭게 운행할 수 있는 콘텐츠다. 직선과 곡선 선로를 연결하거나 섬의 지형을 따라 다리를 설치하며, 자신만의 철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여기에 새롭게 추가된 ‘기관사 복장 세트(Conductor Set)’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의 재미도 더했다.


그밖에도 ‘빵 버섯(Native Bread)’과 ‘지렁이(Earth Worms)’ 등 새로운 자원 아이템이 추가됐으며, BBQ·용광로 등 가공 장치 옆에 설치해 자동으로 아이템을 투입할 수 있는 자동 배치기(Auto Placer) 아이템이 도입되며 플레이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크래프톤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업데이트 기념 할인도 제공한다. 딩컴은 이 기간 본편 20%, 꾸러미 구매 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스팀(STEAM) 버전에서 먼저 적용됐으며, 내달 6일 정식 출시를 앞둔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반영될 예정이다.


딩컴은 다채로운 업데이트를 위해 정식 출시 이후 유저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공식 디스코드(Discord)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AMA(Ask Me Anything) 이벤트, 업데이트 베타 테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최근에는 인플루언서와 유저를 대상으로 업데이트 베타 버전을 사전 배포하고 플레이 후기를 수렴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딩컴’의 ‘Animal Tracks’ 업데이트 및 향후 소식은 공식 웹사이트와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명 기자 paulkim@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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