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글로벌 6K 버추얼런’ 11~26일 신청 접수

  • 등록 2025.08.11 10: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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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6K 버추얼런 동참...아프리카 아동 식수 기부 마라톤 참가자 3000명 모집
카카오모빌리티, 사회공헌 코딩 캠프...3박 4일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서 30명 참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대표 IP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이 9월 5일부터 30일까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글로벌 6K 버추얼런’ 협업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를 앞두고 이달 11일부터 26일까지 월드비전 글로벌 6K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글로벌 6K 버추얼런’은 아프리카 아동이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매일 걸어야 하는 평균 거리 ‘6km’를 직접 달리며, 해당 지역 식수위생사업에 기부하는 월드비전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글로벌 6K 마라톤’의 일환이다. 2018년부터 매해 진행돼 올해로 8회를 맞은 이 프로젝트는 서울, 창원, 전주, 대구, 대전, 고양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릴레이 형태로 펼쳐지며, 참가비 전액은 케냐와 잠비아 등 아프리카 지역의 식수 위생 개선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올해 행사는 9월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1일부터 26일까지 월드비전 글로벌 6K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자는 참가비와 함께 신청부터 완주 인증·기념품 수령까지의 모든 여정을 SNS에 인증하는 ‘6K 생명의 식수를 모아라!’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나혼렙’ 일러스트가 새겨진 스페셜 메달과 스포츠 타월, 봉제 인형 등 한정판 기념품과 월드비전 명의의 스페셜 참가 확인증(기부 증서)이 발급된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 ‘주니어랩(Junior Lab)’이 4회째를 맞았다.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기사의 청소년 자녀 및 손자녀에게 코딩 교육과 멘토링 등의 과정을 전액 무상으로 진행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3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주니어랩 4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택시 기사 가족을 위한 ‘코딩 캠프’인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201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카오모빌리티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주제로, 코딩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코딩 학습 도구를 익히는 시간을 시작으로, 머신러닝 앱으로 앱 서비스를 기획하는 ‘기획자 연습’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와 앱에 흥미를 느끼고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주니어랩 4기에서는 사용자 중심의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도출하는 ‘디자인씽킹’ 활동이 추가됐다. 이렇게 완성된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과 앱 서비스는 마지막 날인 9일 ‘주니어랩 박람회’를 통해 가족들이 직접 살펴볼 수 있게 전시하고 작동 과정을 시연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들이 주니어랩을 통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임직원들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더 많은 택시 기사님과 그 가족들이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 paulkim@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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