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열대야 수준 지난 밤 더위...오늘 ‘폭염 절정’ 서울 38도

  • 등록 2025.07.26 09: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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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폭염 특보 발효돼 온열질환·식중독 주의

 

지난 밤 초열대야 수준의 밤 더위가 지나고 토요일인 26일에는 전국에 무더위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6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28도, 체감온도는 30도 선에 머무르며 올들어 가장 높은 아침 기온을 기록하겠다. 낮 기온은 이번 여름을 포함해 역대 7월 중 가장 더운 날이 될 가능성이 있겠다.

 

한낮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남권은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27일 밤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20~60㎜ ▲제주도 산지 제외 지역 5~20㎜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승범 기자 jsb21@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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