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송언석 비대위’ 출범...전당대회 준비, 관리형 가동 예정

  • 등록 2025.06.30 17:22:12
크게보기

비대위원으로 4선 박덕흠, 재선 조은희, 초선 김대식 의원 등 내정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30일 송언석 원내대표가 공석이 된 비대위원장직을 겸임하기로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김용태 비대위원장 임기가 오늘 마무리되기 때문에 내일(1일)은 새 비대위원장으로 원내대표인 제가 잠시 비대위원장을 맡아서 최고 의사결정기구를 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 전국위원와 상임전국위를 통해 비대위를 구성할 것”이라며 “비대위는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당 지도부가 결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당 의사결정 기구가 된다”고 설명했다.

 

비대위원으로는 4선 박덕흠 의원, 재선 조은희 의원, 초선 김대식 의원을 내정했다. 나머지 비대위원 2인은 원외 인사인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 홍형선 화성시갑 당협위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송언석 비대위’는 오는 8월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로 가동될 예정이다.

최동환 기자 photo7298@m-e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4.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