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 측은 12일(현지시간) 이번 사고로 척추와 머리, 복부 부상과 내출혈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던 중국인 소녀가 이날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사망자의 신원은 밝히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 이 병원에 있는 나머지 2명의 성인 환자도 상태가 위독하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로 중국인 예멍위엔(16)과 왕린지아(17)양은 사고 현장에서 사망했고 이날 중국인 여아 1명이 추가로 사망하게 됐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