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업태 별로 저렴한 품목 따로 있다!

  • 등록 2013.06.09 1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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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 10%이상 저렴한 품목 많아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백화점, 전통시장 등 유통업태 별로 저렴한 품목이 달라 이를 잘 활용하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다소 덜 수 있을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생필품 가격정보시스템 T-price (www.tprice.go.kr)’를 통해 금년 1월부터 4월까지 수집한 판매 가격을 유통 업태별로 분석한 결과, 전체가격 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는 품목은 대형마트가 58개로 가장 많았다.

전통시장은 32, SSM 16, 백화점은 7개 품목이 전체가격보다 저렴했다.

전체가격에 비해서 10% 이상 저렴한 품목 수는 대형마트가 7, SSM 2개로 확인된 반면, 전통시장은 9개로 확인됐다. 전통시장에서는 ·양파와 같은 채소류 뿐 아니라, 부침가루즉석밥과 같은 가공식품 등의 가격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유통업태마다 가격경쟁력을 갖춘 품목이 상이한 만큼 이를 잘 활용할 것과 장보기 전 T-Price 가격비교를 확인하여 현명하게 소비할 것을 당부했다.

T-Price20135월 기준 특별시, 광역시를 비롯한 전국 18개 권역의 대형마트(101), 백화점(28), SSM(47), 전통시장(21), 편의점(3) 5개 유통업태의 총 200개 판매점에서 판매하는 생필품 120개 품목(품목별 주요 3~4개 상품 : 387개 상품)의 실제 판매가격을 주 1(금요일) 주기로 수집제공하고 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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