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해결위해 부산지역 아파트 관리소장 한 자리에

  • 등록 2013.02.28 11: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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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 층간 소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지역 아파트(300가구 이상)관리소장이 한 자리에 모였다.

부산지역 층간 소음실태를 분석하여 이를 해소하고 모범사례를 설명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이 회의는 앞으로 층간 소음을 자율적으로 해결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부산시 조사에 따르면 부산의 층간 소음 민원은 주로 2005년 이전에 지은 아파트나 빌라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층간 소음 발생 민원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78건에서 하반기 272건으로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층간 소음은 걸음소리가 전체의 82%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물소리 등 기타 9%, 애완견 짓는 소리 5%, 음악소리 4% 순이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9월 부산시 환경보전과 안에 개설해 운영해 오던 층간소음 민원 접수창구를 오는 4월부터는 사단법인센터로 확대해 지역 층간 소음분쟁에 대한 상담과 교육 등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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