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소속사측 “비와 조금씩 알아가는 사이다” 공식입장 밝혀

  • 등록 2013.01.02 07: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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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가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김태희 소속사인 루아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공식입장 보도 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만남을 가진 것이 사실”이며 “호감을 갖고 상대방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태희와 비가 그동안 연예인 동료로 지내온 시간들을 넘어서서 조금씩 서로를 보는 감정이 달라지고 있지만 지금이 자신들도 마음을 잘 알기 어려운 시기인 듯하다”고 전했다.

김태희와 비는 2013년 새해 첫 날 심야 데이트 현장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비가 군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일주일에 1번꼴로 만나는 등 데이트를 즐겨온 것으로 전해지면서 연예사병 특혜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김태희는 오는 3월 방송될 SBS TV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할 계획이며 비는 7월 전역한다.

 

 

 

 

 

이정훈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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