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평화시장 화재로 뻥 뚫린 창문...상인들 “건물 복구만 1년 넘게 걸린다는데...”

  • 등록 2019.09.23 14: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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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하루 만에 진화

 

서울 동대문 제일평화시장에서 난 불이 20시간이 넘는 진화작업 끝에 모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22일) 11시21분쯤 서울 중구 제일평화시장의 잔불 정리 작업을 끝냈다고 밝혔다.

 

제일평화시장의 7층 건물 중 3층 의류매장에서 전날 0시39분 쯤 발생한 화재는 1시간여 만에 큰불이 잡혔지만, 잔불이 계속 살아나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평화시장에는 816개 점포가 입점해있는데, 의류 원단을 파는 가게가 많아 재산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피해 상인은 M이코노미뉴스와의 통화에서 “건물을 복구하는데만 1년 넘게 걸린다고 한다”며 “막막하다”고 망연자실해 했다.

박홍기 기자 phk9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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