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2009년 국. 시비 등 총 18억5000만원을 들여 신천 둔치 상동교~대봉교 사이 2.4km 구간과 수성못 둑 2km 구간 등 2곳에 전자태그 리더기 21대와 U-미디어보드 5대 등을 설치했다.
대구시는 사업 완료 후 하루에 8000여 명이 이곳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현재 이곳을 찾는 시민은 하루 평균 30여명 남짓으로 조사됐다.
대구시는 연간 1억 원 가까이 드는 시설물 유지보수비 등을 감안해 올해 말까지 3000만원을 들여 모든 시설물을 철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