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관고, 자사고 재지정 통과

  • 등록 2019.07.01 1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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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유일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가 자사고 지위를 5년 더 유지하게 됐다. 

 

강원도교육청은 1일 ‘자사고 지정·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사고에 대한 운영 성과를 심의한 결과, 재지정 기준 점수(70점)를 넘는 79.77점을 받아 자사고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정치‧이념과 관계없이 객관적인 평가지표에 의해 엄정하게 진행됐다”며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자사고 평가를 통해 민사고가 지정 목적에 맞게 학교 및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북 상산고, 안산 동산고, 부산 해운대고 등 3곳은 자사고 재지정 취소 결정을 받았다.

박홍기 기자 phk9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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