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스타’ 황춘자와 함께...한국당 용산구 당협 신년인사회

  • 등록 2019.01.14 18: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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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3시,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려

 

자유한국당 서울 용산구 당원협의회가 ‘2019 신년인사회’를 연다.

 

용산구 당협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용산구 소재 백범기념관에서 황춘자 조직위원장과 당원들이 신년인사회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용산구 당협은 매년 12월 송년회를 열었지만 지난해에는 새 당협위원장을 공모하는 과정에서 당협위원장 자리가 공석이 되는 바람에 송년회를 갖지 못했다. 

 

이에 이번 한국당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에서 황 위원장이 새로 선임된 것을 계기로 당원들과 함께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다음달 27일 한국당 전당대회에 당 대표 후보로 나설 인사들과 중앙당직자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원내 진출경험이 없는 황 위원장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에서 박근혜 정부시절 주중대사를 지낸 3선의 권영세 전 의원을 누르는 돌풍을 일으키면서 조직위원장에 선출됐다.

박홍기 기자 phk9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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