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17세 연하남 편지 공개 "정신적 물질적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 등록 2012.10.29 15: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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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숙의 17세 연하남 편지가 공개 됐다.

 29일 방송한 MBC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는 이미숙의 연하남 스캔들 논란과 관련 이미숙의 연하남이 직접 작성했다는 편지를 공개했다.

 연하남은 친필 글을 통해 "본인이 미국 유학생활 중 이미숙을 알게 됐고 정신적, 물질적으로 도움을 많이 주셨던 누나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누나의 이름에 해가 되는 행동이나 말은 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적었다.

 이 사건은 이미숙의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가 이미숙을 상대로 3억 원대 소송을 하면서 시작됐고 이미숙씨는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와 전속 계약마찰로 소송을 벌이다 사생활을 폭로 당했다.

 ‘17세 연하남스캔들’이 기사화되면서 이미숙은 최초 보도 매체의 기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법원은 이미숙이 고소한 명예훼손이 적절치 않다며 무혐의를 선고 했다.

 

김미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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