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동전화 기지국 60%, 일반 인터넷 70%, 기업용 인터넷 50% 복구”

  • 등록 2018.11.25 13: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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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발생한 통신장애가 전체적으로 50% 이상 복구됐다고 밝혔다.

 

KT는 “오전 9시 기준으로 이동전화 기지국은 60% 복구됐으며, 일반 인터넷(카드 결재 포함) 회선은 70%, 기업용 인터넷 회선은 50% 복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 21시30분경 화재진압은 완료됐으며 23시부터 직원들이 방독면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통신구 진입 시도했으나 소방당국에서 안전상 문제로 진입을 불허했다”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케이블을 지하 통신구가 아닌 외부에서 건물 내 장비까지 연결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화재로 KT 아현지사 지하 통신구의 광케이블과 구리전화선 150m 불타 소방서 추산 80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피해를 완전히 복구하는데 일주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김선재 기자 seoyun100@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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